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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추수 감사주일

by 물댄동산123 2023. 11. 19.

타작 감사주일. 영어로는? 위에 써 놨음. 

올 한해도 어느덧 뉘엿뉘엿 저물어 가고 추수 감사절이 돌아왔다. 생각해 보니 감사할 것 뿐이라는 행복한 추수 감사절. 우리 남양교회의 추수 감사절은 어떤 모습일까?  강대상에 무엇을 올려 놓을까? 사모님을 비롯하여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장을 봐온 채소와 과일들로 감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추수감사 주일 前 토요일에  싸모님을 비롯하여 여러 집사님들이 모여서 강단을 감사하게 꾸며놓았다. 손수 농사지으신 배추를 가지고 오신 권사님도 계셨고 ( 나머지는 제가 못봐서 )  양쪽 사이드엔 파~ , 바나바가 아닌 바나나도 있고, 감, 귤, 까만 당나귀 알 처럼 생긴 수박, 빠인애쁠, 당근이지, 밤바라 밤, 사과 드립니다. 

영길마을이 어촌이라 생선이 올라올줄 알았는데 어촌 겸 농촌이라서 그런지 농산물만 가져오셨는데 내년부터는 커다란 수족관을 가져다가 가을전어, 광어, 도다리, 멸치, 고등어, 악어.. 등등  담아 놓았으면 좋겠다. ^^


感謝 감사 합니다. 감사  感思 .

남양교회 추수감사절 예배실황.  이상철 목사님 까운 입은 모습이 너무 감동 입니다. 요즘은 로우만을 주로 착용하거나 양복을 입는 경우가 많고 까운은 저멀리 사라져 버린것 같다. 목사님들이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까운 입은 모습이 더 엄숙하고 거룩해 보이는디요. 우리 찬양대도 이번 기회에 까운  벗어 버립시다. 


남양교회 성찬식. 

내년에는, 앞으로는 성찬식을 더 많이 한다는 목사님 말씀.

지금까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일년에 두번 하셨다는 말씀. 나는 모름.

최해용 장로

손동원 장로


즐겁고 맛있는 점심시간 입니다.

두 접시, 두 사발 드셔도 됩니다.

언제나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점심. 힘드실텐데 고난도 찌짐도 하시고 돼지를 언제 잡으셨는지 돼지갈비도 준비하셨고, 밤새 배 타고 나가셔셔 잡아오신 오징어 무침도 맛있고, 소는 또 언제 때려 잡으셨는지 소고기 미역국, 고추는 어느 성도님께서 손수 기르셨는지 매우면서도 달콤새콤 하고, 방울방울 쌍방울 토마토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고, 더덕 무침에 인삼 깍뚜기도 인기 만점 ( 이중에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없음 ). 

모두 수고하신 봉사부장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고마움을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