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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4년생 들의 반란

by 물댄동산123 2024. 9. 1.

1964년 生 들님이 일을 냈다.

그전에도 이런 엄청난 일들이 있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남양교회 출석한 이래로 이런 서운한 일은 없었다. 나도 빨리 나이들어 환갑을 맞이해야지 환갑을 맞이하지 않은 나는 몹시 서운하다. 내 이름도 올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 3,4 년간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런 행사를 못했던지.? 아니면 환갑을 맞이한 성도님들이 없었던지$$ 둘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1964년 환갑을 맞이하신 성도님들 께서 기념으로 점심을 푸짐하게 한턱 한턱, 모두 네분이시니 네턱을 쏘셨다. 성경말씀대로 혹시나 오병이어 처럼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5개를 쏘실줄 알았는데 잔칫상이었다고. 이제 네분은 인생은 60 부터라 했으니 이제 1살이나 마찬가지다. 61세가 환갑이니까.

 

그렇다면 네분 모두 남양교회 주일학교에 가야한다. 그러나 그럴 기미는 쪼메라도 보이지 않는다. 

 

네분의 선배님들이 모범을 보였으니 이제 남양교회 출석 성도시라면 환갑을 피해갈 수 없다. 무조건 한턱씩을 내야한다. 반턱도 어림턱도 없다. 무조건 한턱이상 이다. 나야 ~ 뭐 ~ 아직 한턱 낼 일이 까마득 하니 신경쓰지 않는다.^^*  턱 날아갈 날이 멀다는 것이다.

 

남양교회는 정말 좋은 교회다.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아웅다웅 할 때 도 있지만, 이런 기쁘고 아름다운 일들이 얼마나 행복한가!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모두 사라지고 오로지 축복하며, 기도하는 사랑스런 우리 남양교회. 비록 작은 교회지만 믿음, 소망, 사랑은 댓빵 크다. 우리 남양교회로 오시옵소서.  모두 감사 드립니다.

 

참 ! 가장 중요한 얘기는 .....이런 생일밥상을 먹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손가락 빨며 출근을 해야만 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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